[센터뉴스] 부동산 임대업 법인 호황…최근 5년간 수입 453조원 外

2021-10-08 3

[센터뉴스] 부동산 임대업 법인 호황…최근 5년간 수입 453조원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부동산 임대업 법인 호황…5년간 수입 453조원

집값 상승과 부동산 열풍 속에 부동산 임대업 법인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법인들의 수입은 453조3천8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부동산 임대업 법인들의 총수입은 2016년 72조3천97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왔고, 지난해에는 소폭 감소해 98조6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임대업 법인 수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2016년 3만4천806개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수가 늘었고, 지난해엔 5만4천208개까지 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수입은 상위층에 집중됐는데요.

지난해 기준 수입 상위 1%인 부동산 임대업 법인 542개가 벌어들인 돈은 67조4천812억원으로, 이는 전체 부동산 임대업 법인들의 수입 68.8%에 달합니다.

이들 상위 1% 부동산 임대업 법인이 부담한 세액은 1조4천799억 원이었는데요.

이 같은 호황 속에 임대법인의 부동산 투기행위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18:00 노벨 평화상 오늘 발표…WHO·툰베리 등 거론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오후 6시에 발표됩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환경운동 또는 보건 관련 단체나 인물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분투 중인 세계보건기구 WHO가 유력한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또, 기후변화가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스웨덴 청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화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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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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